전체 글3203 무을 292 너도 아프냐? 너도 두렵냐? 없지? 그렇지? 2015. 9. 29. 무을 291 2015. 9. 28. eidos 28 - 百鬼夜行(백귀야행) 공포가 모든 것을 압도하고, 비로소 편안해진다. 공포는 살아있고 편안하다 지금, 여기, 같은 것, 다른 이름. 2015. 9. 27. 무을 290 - Eve 해는 져서 어두 운데 찾아 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없다 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 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 보니 별 떨기만 반짝 거려 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 가 건만 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 해 고향 생각 - 현제명 작시 / 곡 2015. 9. 26. 무을 289 2015. 9. 26. 무을 288 - eventide 아뇌쿠메네 (Anökumene) 소리내어 본다. 사람이 그립지만, 그곳이 싫어 그곳에 산다. 아뇌쿠메네...... 어디에서도 살수없다. 어디에서든 살 수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지만 어디에서든 살지 않는다는 것, nothing과 같은 말이 되어버린 말, 과 삶. * ökumene, nothing ㅎ 2015. 9. 26. flower 381 - 百鬼夜行(백귀야행) 오늘은 돌려 보내지 않아...' 조잘조잘, 재잘재잘 깨어지지 않던 꿈도, 깨어나도 움직일 수 없던 꿈도...... 들여다 본다. 2015. 9. 25. 무을 287 - eventide 나는 내가 우울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015. 9. 24. 무을 286 2015. 9. 24.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3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