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nyaar3337 남아 있는 것들 마법사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마법사는 없었다. 그들은 모두 사라져 갔다. 밥을 먹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지 못하랴... 2021. 12. 26. 히말라야 아래 죽으러 간다. 이제 그때구나 2021. 12. 13. 예전에 레인보우 한 인간이 그 지역에 모든 , 그 모든 예술 작품을 다 모아 놓았더라 죽고 나서 알았지만 ㅎ 2021. 12. 13. 흠 할 일 다했으면 다시 연고없는 곳으로 떠나라 2021. 12. 13. 우리가 진짜로 사는 것 우리가 진짜로 사는 것은 긴 밤에 홀로 있어 떨어지는 별의 끝 간 데를 보면서 사는 것. 더 참을 수가 없어 뚝 소리를 내며 터지는 새싹 소리와 키 큼을 같이 듣고 인내하는 마음의 샘이 늘 젖어 있는 것. 귀뚜라미 소리에도 놀란 가슴에 닫히지 닫혀지지 않는 호기심이 연이어 이어지는 것. 한갓 허술한 이야기에도 우스워 우스워서 배꼽이 엄마같이 아픈 것. 기도하듯 앉아 진실이 무엇인가를 진실하게 백 번을 더 물어보고 사는 것. 쓸어버린 가슴에 뜨개질 솜씨로 행복에 젖지 않고 행복을 한 올 한 올 짜며 사는 것. 진짜로 사는 것은 돌아선 사람의 뒷모습을 앞모습보다 영롱히 새겨 가며 사는 것. 2021. 12. 12. 아깝다 이 틈을 열어 순간 죽어야 하는데 츳 2021. 12. 11.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5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