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681 달과 구름 남자도 좀 아는 40대 초반 여자와 여자도 좀 아는 40대 중반 남자가 어쩌다 우연히 만나면서부터 눈빛으로 서로 마음이 잘 통해 의기투합 끝에 주점에 들러서는 몇 잔 술도 주거니 받거니 나눠 마신 다음, 달 밝은 밤 좁다란 골목길을 비틀비틀 어깨동무한 채 걸으며 나 오늘 밤 연애할까, 말까 두 남녀 제각각 이런 생각하는 사이-- 달은 구름 속으로 달은 다시 구름밖으로 - 이수익 2015. 9. 8. 무을 278 - 百鬼夜行(백귀야행) 귀신없는 밤 스스로 그린 그림(image)에 놀라 두려움에 떨며 죽지도 못하고 할수 없이 살아야 하는 산구신들... 너를 만날까 그게 더 무서워. 훗 * 일체유심조 2015. 9. 7. 무을 277 "Crown Of Love" They say it fades if you let it, love was made to forget it. i carved your name across my eyelids, you pray for rain i pray for blindness. if you still want me, please forgive me, the crown of love is not upon me. if you still want me, please forgive me, because the spark is not within me. i snuffed it out before my mom walked in my bedroom. the only thing that you keep changin' .. 2015. 9. 6. 무을 276 2015. 9. 5. 무을 275 2015. 9. 4. flower 376 2015. 9. 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