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36 고흐나 모네 보다는 뭔가 더 잘하고 싶었지. 특히 그림? 흥... 표현에 있어서... 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지말란 말을 편집자에서 들었지만...그녀는 늘 날 사랑하는 소리... 사실인데... 하여간 시간도 없고 해서 금정산 사진집이라고 하나 준비하는데...상묵아... 개가 아니다.개는 아무도 풀지 못할 이야기 같다.그라고 다른 놈들 그 주제 소재 다 써도 된다. 시간이 없네... 금정산 만 하고 싶다. 씨발... 같은 거...말고 진짜 이쁘고 이쁜거내 속에 있는 엄마, 누나, 형, 동네 친구예수, 하나님, 그리고 무지 몽매한 모든 인간그런 것들에 대한 똥퍼소! 같은 이야기진짜 예쁘게 하고 싶다. 결국은 시바의 이야기그냥 자연에 관한 바라 봄, 에 관한 이야기겠다.그것과 with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겠다.a(알.. 2014. 11. 16. Poornima poornima 보름이다. 달의 인력이 물의 기운을 한없이 끌어 올리는 날이다. 하지만 내 몸 속에 물의 기운은 상승하지 않고 있다. 술이라도 살짝 한잔하면 기운들이 상승할까? 요가의 목적은 마음의 평정이다. 술을 마시고 한없이 끌어 올려야 올라오는 이 기운은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내게 평정 아래에 있는 기운으로 마음을 끌고 한없이 내려가는가? 저 달조차 끌어 올리지 못하는 이것을 평화라고 말할 수 있을까? 불을 피우고 개와 함께 고기를 뜯고 우우 울부짖으며 이 달밤을 보내야 하지 않는가? 초라하고 잠잠한 감정만이 평화니 자유니 읊조린다. 사랑이라... 애초에 없었던 그것을 세포 끝까지 심중의 중심까지 뇌 속의 깊은 뇌 속까지 끌어 올린 인간들은 모두 죽었다. 슬픈 달밤은 그저 평화로울 뿐이다. 2014. 11. 6. 한가지 밖에 모른다? 좋아 했던 사람들이... 내게 했던 말 가운데 아직도 이해 안되고 합리화도 안되는 말... 무얼보고 그걸 생각하고 내게 던졌을까? 모르겠다.. 어릴때 어른들에게 좀 치었다.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듯, 다른 어른이 되기로 생각하며, 혹은 어른이 되지 않기로 맹세하고 살아온 45. 내게도 꿈이 있었다. 꿈이 산산조각나는 것을 겪어 내는 삶들... 큰 꿈을 가지면 위험, 할 수도 있겠다. 이루어질 수없는 꿈을 꾸는 것. 끝없는 고통... 끝없는 고통...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것인가? 누가 나의 주인인가? 나는 누구인가? 끝나도 끝나지 않겠지. *위의 동영상은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이 스승이자 친구인 라비 샹카(Ravi Shankar)의 앨범(조지 해리슨이 프로듀싱한 앨범 chant.. 2013. 8. 28. 사랑 한다 말하면서 소의 정수리를 가르며 맛있는 고기가 되라, 염원하면서 사랑해, 라고 되내이며 그윽한 눈길을 보내면... ... 모르는 게 약이다. 2013. 8. 8. 양삭(yangshuo) 9 - advaita 만날 수 없는. 그래서 나누어질 수 없는.. 2013. 4. 2. 사람의 마음 2013. 3. 3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