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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고요만이 남겠네. 예전에 아팟던 곳들이 다시 처음부터 아파온다. 이런 것이 었구나... ㅎㅎㅎㅎ 하하하 2014. 11. 25.
flower 366 " 사람이 그리운 나는 짐승처럼 사납게 울고 싶었다. " 2014. 11. 24.
비온다 술먹자 - 아름다운 사람 아 누군가에게 매달리고 싶은 날이다. 온 종일 내리는 비는 결국 소주 한 병(1.8)을 다 비우게 만드네... 넋두리 넋이라도 있는 사람이던가? 나는...... 비를 보고 있지 않으면 소리는 그저 환상일 뿐이다. 이미지만 만들어 낸다. 비가 닿아 터질 때마다 퍼지는 냄새들...... 예전 같으면 비닐 큰 거 한 장 들고 가서 비탈진 산이 다 내려다 보이는 곳에 비닐 속에 누워 있었을 꺼다. 천성산 금정산 설악산 비오면 만취에 홀로 걷던 길들... 공룡능을 빗속에 혼자 걷던 기억들 빗속에 구름이 발목을 적시며 흐르던 공룡능선의 날들... 그 아래로 날고 싶었던 날들... 오늘은 누군가에게 매달리고 싶다. 비 내리는, 숲의 밤길을 걸으며 춤추기에는 이젠 너무 지쳤다. 2014. 11. 24.
Bangkok 106 - 우리들은 2014. 11. 24.
Bangkok 105 2014. 11. 24.
비온다 - 친구에게 비는......담배있고 술있고 시가 있고 노래가 있고축적된 기억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고....... 떠나야 할 때 떠나는 자의 뒷모습은 어떨까?남은 자들을 내가 왜 생각해야 하는가? 누구나 다 떠나가는데... 안개속을 더듬는다. 그걸 모르면 바보다. 2014. 11. 24.
상주 5 - 가을 우체국 앞에서 2014. 11. 23.
떠나고 싶다. 자전거 세계일주는 접어야 하나? 돌아오긴 하겠지만 영원히 돌아 다니는 자전거 세계여행을 꿈꾸었는데...ㅎ 여러가지 문제를 뒤로하고몸이 이젠 안되는 듯... 오전에는 산에 가고 오후에는 자전거 타야겠다. 될려나... 언덕을 사랑해... 가 아니고 언덕이 힘드네... ㅎ한번도 쉬지 않고 넘었던 고개를 세번이나 쉬고 끌고 했었다. ...... 2014. 11. 23.
상주 4 2014.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