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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061102-바가반

kathmandu in Nepal 인도비자 리뉴 문제로 육로로 소나울리를 거쳐 네팔에 갔었다. 네팔불교... 사원도, 주변 조각이나 물상들도 힌두의 것, 그 물상들 역시 고대 힌두의 신들의 자세이다. 그리고 그 곳에 붓다가 자리 하고 있다. 한 고대의 수행자가 기존의 사상에서 깊은 깨달음을 이끌어 내어 기존 사상의 깊이와 의미를 풀었듯이... 산야신, 사두, 수행자, 깨달은 자, 부처도 누가 뭐라거나 말거나 수많은 갖가지 형상속에, '연꽃은 어디에나 피어 있다'

maya/maya '06 2007.01.12

maya061006- visa renewal

tamel, kathmandu in nepal 이 나라 저 나라 지난 번에는 srilanka visa 갱신을 하기 위해 이번엔 네팔로 왔다.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네팔을 육로로 오는 길은 그리 즐겁지 많은 않다. 올드델리에서 고락뿌르로 고락뿌르에서 소나울리로 소나울리에서 카트만두로 그리고 비자 신청을 하려하는데 네팔 최대 축제이며 국경일인 다싸인(더싸인,두싸인) 페스티발에 걸렸다. 9일간의 휴일이라니...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것도 없는 인도식으로 인도대사관에 전화를 걸었다. ㅎ ㅎ ㅎ 인도대사관은 정상 업무중.... 푸하하 역시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이제 텔렉스를 보냈으니 회신이 오면 비자 신청 그리고 인도 비자를 받아 인도로 돌아 가는 일만 남았다. 다시 소나울리로 고락뿌르로 델리로...

maya/maya '06 2007.01.12

maya060910-지신밟기,from rishkesh to other planet

어제는 이스라엘리 둘, 인디언 하나, 사두하나, 코리언 하나 아랍악기 둘, 반스리, 터기단소 하나, 잠배 디즐리두... 하나의 문을 열고 또하나의 문을 열고 그리고 또하나의 문을 열고 모두 집시가 되어 집집마다 다니며 지신밟기에 정신없었습니다. 괴성을 지르며 몸이 타들어가며 하나의 문을 열고 또 다음 방으로 또 다른 우주로... 다음 별로 다음 별로 지신밟으러 다녔습니다.

maya/maya '06 2007.01.12

maya060905-Knockin' On Heaven's Door

지금 또 하나의 문을 열고 있다. 반쯤 열고 있는데 누군가 외치면 자칫 잊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온통 그 생각 뿐이다. 잊어 버리는 건 문제가 아니다. 자칫 지금 문고리를 쥐고서 문을 열고 있음을 잊었을 때 문을 열면 괜찮은데 문을 닫고 있음으로 착각해 문을 닫아 버리면? 결코 한번도 그 문을 열지 못할 것이 아닌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하지만 망설여서도 곤란 한 건가? 아니다… … 그래 지금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잊어버리고 난 후엔 문제가 심각해진다. 지금 잊지 않고 그것을 꼭 잡고서 문을 열어야 한다.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열고 나서 그 안을 둘러 보고 나서 다시 문을 열고 다시 이 자리로 돌아 오는 것에 관한 생각은 문을 열고 나서 해야 한다. 이것이 진실이다. 문을 열려면 문..

maya/maya '06 2007.01.12

maya060808-only love

사랑한다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엄청난 비극이 아닐는지 요. 사랑이라는 걸 지금 알지 못한다면 앞으로는 영영 알기 어렵습니다. 왜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사랑이라고 불리는 게 점점 추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사랑은 사고파는 장사 형식의 점유물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만일에 여러분이 가슴으로 사랑을 안아 들이기 시작한다면, 심은 나무를 사랑하고 길 잃은 짐승을 다독거려 준다면, 나이를 먹으면서도 창이 좁은 조그만 방에 갇혀 있지 않고 그 방을 떠나 삶 전체를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은 실제적입니다. 울고불고할 만한, 감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감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랑에는 감상적인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젊을 때 사랑을 아는 것은 정말 중요..

maya/maya '06 2007.01.12

maya060726-it is maya

사고의 다양성, 그것은 마야의 다양성이 아닐까? 사고의 다양성은 다양하고 복잡하긴 하지만 현실을 사는데는 문제가 좀 있다. 아니 문제다. 안다고 하는 것은 지금을 보는 거다. 어떤 무었을 통하여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곳에서는 대상에 대하여 없다, 있다 하는게 무의미 할 런지 모른다. 다만 관계만 있다고 추측하는 수준 이상의 것이 존재한다면 상상하지 말고 조합하지 말고 그것이 있는 지 없는 지 지켜 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침묵을 만들고 그 상태가 공상이나 상상하는 것이 아닌...지금을 사는게 아닐까?

maya/maya '06 2007.01.12

maya060724-these day

요즘 리쉬케쉬, 락시만줄라부락에서 나는 바쁘다. 디즐리두 샾에 쁘라카시란 친구?를 사귀고 그에게 디즐리두의 하이테크닉을 배우고 나의 거친 디즐리두를 다듬고 하고 있다. 지금은 이스라엘 친구 - 이 친구는 이스라엘 음악스클의 4년의 정규과정을 이수하고 지금 재즈드러머 로써 활동하고 있다한다. 인도에는 이스라엘에서 두달 배운 따블라를 좀더 배우고 싶어서 와있다. 그리고 스패니쉬친구는 몽골리안 보칼(창법)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 한다. 나는 가끔... ㅎㅎ 우리는 같이 소리를 즐긴다. 그게 행복한 시간일까? 하여간 남들은 모르는 어떤 것이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끄리슈나기리(사두)와 가끔씩 질문을 던지고 한다. baba! you always happy? yes of course... really? yes!..

maya/maya '06 200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