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그것에 대한 답부터 내려야 한다고... 아주 진지하게. 근데 이 끝도 없이 알수없이 거대한 우주에서 언제 생겼는지,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는 이 존재를 인간이라는 상징으로서의 존재로만 인식하는 한계속에서 태어남과 죽음, 이라는 협소한 사고의 틀로써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스스로 고통받고 있다는 생각은 왜 하지 못했을까? 그리고 그게 죽어진다고 죽는 거고 또 산다고 마음 먹으면 살고 하는 그런건가? 까뮈는 왜 그랬을까? 쓸데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