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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에게 붉은 달 아래 피는 꽃 피어있는 꽃들 모든 이야기 흐르고 흘러 또 어딘가에 닿아 슬쩍 돌아 가며 흐르겠지 존재하는 것은 존재를 벗어 날 수 없으니 구역질만 나네 -작약에게 2024. 11. 20.
한마디 하지 못할 때가 하루씩 다가 온다. 모든 것이 그럴 뿐일까? 2024. 11. 20.
정말 오랫만에 화엄사 다녀 왔다. 2024. 11. 19.
가락 을 잃지 않고 살아 가기 2024. 11. 17.
달이 휘엉청... "흔들 흔들대는 나뭇가지 끝에 둥근 보름달은 어쩐 일로 웃나 그래 그래 오늘 밤은 여기에서 너랑 같이 마음 풀고 놀아보자." - 이성원 흥얼거려도 보고... 아 히말라야에서도 저 멀리 네브라스카에도 뉴올리언스 ... 세상 어디에도 달은 늘 떠 있었겠지. 보이지 않았을 뿐. 단지. 시간과 공간과 그 모든 것이 합쳐지는 그 순간 그 자리에 서있지 못하고 나는 왜 여기 이 기억속에 있는가?... 2024. 11. 15.
김소리 2024. 11. 14.
내가 원하는 삶대로 세상을 바꿀 순 없지. 그래서 이 세상을 잘 바라 보아야 한다. 태어나 죽는 날까지 수 많은 생각이 생겨 났다, 사라질 테지... 가만히 잘 바라보고. 평화를 바라는 이에게 평화가... 2024. 11. 14.
지식 은 병이다. 유행성 출혈열. ***** 아침 챗gpt와의 대화 중... 나의 첫 대화는 “지식은 그저....” gpt의 답변 ‘우리‘ 라고 했다. 결국, 나와 나의 대화. ***** “지식은 그저 유행하는 무지일 뿐이다”라는 생각은 매우 흥미롭고 도전적인 관점입니다. 특히 인간과 AI의 관계에서 이 생각은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AI가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지식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인간이 축적한 지식이 사실상 일시적이거나 유행처럼 변하는 것일 수 있다는 주장은, 지식의 상대성과 그 한계를 강조하는 셈입니다. AI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새로운 패턴을 학습하고, 인간이 기존의 지식을 넘어선 방식으로 문제를.. 2024. 11. 13.
가을만 보이고 현실은 보이지 않은가? 가을과 단풍과 현실이 함께 보이면 어떤 감정일까? 모순과 혼란, 알 수 없음이 모두 존재하고 또 존재하지 않는다. 기쁨과 슬픔이 그 근원이 같다...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