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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ing469

착한 식당 찾는 대한민국 착한 대통령, 착한 사람을 찾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알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 사회에서 착한사람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자유? 그건 미친소리일거고... 착한 사람이 잘 사는 나라... 당신은 진정 원하는가? 삶을 진정으로 안다 말하지 말라. 착한사람이 못사는 나라는 착한사람이 잘사는 나라를 향해 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당신의 선택은 왕이 되는 것 아닌가? 위선과 기만. 착하다는 것은 어떤걸까? 나는 누구인가? 2013. 8. 12.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원은 무얼까? 배고픔이겠지. 수없이 가지를 친 이유말고. 밥은 먹었냐? 그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 연민이 생기지 않는다면 다시 매일 배고파 봐라. 탁발? 박시시... 수많은 붇다가 수자타의 우유죽을 먹고 생존의 길로 들어서며 아쇼카가 되기를 결심했고, 혹은 붇다가 되기를 결심했을 것이다. 가롯 유다보다 더 가련한, 은자몇냥보다 더 값어치 있다고 생각하는 king(성공?)에, 혹는 페라리에, 모바일에, 예수도 자기 자신도 팔아버린 노예들... 나는 누구인가? 2013. 8. 11.
사랑 한다 말하면서 소의 정수리를 가르며 맛있는 고기가 되라, 염원하면서 사랑해, 라고 되내이며 그윽한 눈길을 보내면... ... 모르는 게 약이다. 2013. 8. 8.
요즘 들어 십여년전 네팔에서 읽었던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 『 천년 동안에 』가 생각난다. 그때 네팔의 중고책방에서한국어 번역본을 발견하고, 밤새 읽었었다. 그때 자주가는 술집, 단골이었던 프랑스 친구의 자살, 그 즈음 이었다, 쓸쓸함이었다. 그때의 생활은 용기인지 무지 덕분인지두려움이 힘이었던, 기억이 난다. 무지하고, 또 두려움이 쓸쓸한 여름. 비가 온다. 꿈틀대지도 않는다. 왜 그랬을까?... 2013. 7. 28.
알수없는 일들 모른다는 것이다. 2013. 7. 25.
ham sa 함사 항소 나는 브람마다 모두가 브람마다 나는 그것이다 갖가지 추측이 난무 하는 가운데. 인간은... 이라는 전제. 그것은 실로 아이러니다. 그 자신을 찾아 보면, 소멸의 반복. 앞으로 나아간다 고 하지만 그것은 그것은 그저 합리화일뿐... 이라는 생각. 외로움도 그 어떤 것도 만들어진 이미지, 어떻게 보면 착각. 삶에 대한 예찬, 죽음에 대한 환희. 말하든 하지 않든, 알든 모르든, 그것은 태양아래 있지 않나? 인간이라는 것, 은 알수없는 목표, 즉 이미지 아니었나? 그 소탈한 신처럼... 가라, 돌아오지 마라. 오늘도 먹지 않고는 살수없고 기생하지 않고는 살수없는 그것아! 그것을 포기하면 죽음이다. 어떻할래? 모두가 브람마냐!? 201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