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06 maya060607: didgeridoo; rishkesh 웃짜이 호흡… 세 개의 반다… didgeridoo(디즐리두)라는 호주 아보리진의 원시 악기가 있는데 길다란 원통형 나무관이다. 흰개미 같은것이 뚫어 놓은 구멍으로 된 것이 귀하게 여겨 진단다. 여기 인도의 rishkesh 숲에서도 그런 재료가 있어서 쓸만한 디즐리두가 있는데, 후 5000루피야를부르는 바람에 항복했다, 흐흐 그 악기를 연주하는 데는 끝내는 circular breathing를 성공시켜야 한다. circular breathing을 마스터하면 디즐리두의 40%는 이해한 것이리라. 하지만 그건 횡격막을 이용한 제대로 된 이해가 따라야 한다. 즉 악기를 연주하기 위해 입으로 '호'를 하는 동안 코로 '흡'을 함으로써 연주를 끊기게 하지 않는다. 한국에 kenny G가 내한 했을때 색소폰으로 그 시.. 2007. 1. 10. maya060605: 죽어 있던 것을 죽이는데 태어난 그날은 다시 돌아 올 수 없다. 안다는 건... 모든 것에 대한 촉수를 거두어 들이는 것인가? 낡은 소라껍질 속에 있는 그 녀석을 보기 위해 무거운 돌로 껍질을 내리친다. 파편들... 주검 그것이 새로운 것일까? 이미 죽어 있던 것을 죽이는데 이렇게나 힘이 들다니... 생명도 죽음도 없음이야 누가 나의 골수를 내리치며 자비를 베푼다면 네... 하며 골수를 바닥에 뿌리며 희죽 웃을 것인가? 손을 뻗는 자에게 좀 더 뻗어봐 니몫이니까! 손을 뻗어 더 이상 뻗을 수 없을 때까지 뻗은 자에게 비웃는... 그건 침잠이 아니라 죽음이다,죽음,뭔가 아는건 더 더욱 아니고. 간밤에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너무도 맑은 하늘이다. 태어남도 죽어감도 시작과 끝을 말하지만 시작도 끝도 없는 그것에서 시작과 끝을 만들지 .. 2007. 1. 10. maya060604 he do it also he don't do it 2007. 1. 10. maya060601 리쉬케쉬에 어제 도착해서 내리는데 어떤?외국인이 다가와서는 나처럼 이상한 영어?로 나에게 뭔가를 묻길래 하여간 대답을 해주었다. 길을 안내해주고 오늘 오후 야채구루마?에서 야채를 사고 있는데 그가 저 멀리에서 오는게 보였다. 그는 오늘은 시티뱅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물어보니 시티뱅크 직원이라고 한다. 자기는 내일 떠난다며 아주 고맙다고 악수를 하고 어쩔줄 몰라 하다가 고맙다고 하면서 멈칫거리며 자기 갈길로 갔다. 시티뱅크카드를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간단한 가방만을 가지고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람줄라에서 내린 그가 오늘 락시만줄라 주변을 땀을 뻘뻘흘리고 다닌 걸보고 아마 지점이나 atm 설치건으로 실태조사하러 온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왜 이런 생각들을 하는걸까? 쓸데없는 일들이다. 그리고 .. 2007. 1. 10. maya060518-낡은 뇌로 살면서... 모두 아이 낳아서 어른이 되고 있다,근데 왜 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난 아이이기 때문에 어른의 삶이 힘이 드는 거다. 생각을 해 본다. 왜 아이가 어른이 되기를 싫어하는 걸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의식,생각,사고가 낡은 생각이라면,모든 생각이나 의식,사고를 멈추고 다른 새로운 것이 나타날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다,나타날 때까지… 헌데 어떤것이 새것이고 어떤 것이 낡은 것인지 어찌 알까? 자연이 알게 될려나? 그 때가 되면…? 2007. 1. 10. maya060513-purunima buddha purunima... anyway, purunima is holiday...kk 2007. 1. 10. maya060512 공간에 존재하는 어떤 사각의 스크린,그 것은 존재하는 것인가? maya인가? 고통스럽다,하지만 거의 다 풀어간다... 머지 않았다. 2007. 1. 10. maya060509-霧猘 그래도 가만히 보고 있자. 불안과 우울,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생존. 복잡하게 얽어놓은 생각들... 감당할 수 없도록 얽어 놓은 삶이지만 찾던지 그냥 놓여져 있는 걸 보던지 아홉구녕에서 피를 뿜으며 장렬히 전사? 하던지... 미친 개처럼 폐부가 찢어지도록 울부짖든 내 속에 악마들이 뛰쳐나와 머리를 풀고 해골을 목에 두르고 나타라자의 춤을 추든지 깊어가는 속앓이와 근원없는 나의 도피에 대한 구역질에 끓임없이 계속되든 참견말고 정지하지 말고 가만히 바라보기. 실존의 싸움을 지켜볼 따름이다,역겨운 고통이다,역겨운 고통조차 바라보기. 세상과 나의 근원 없는 분리,그것이 어떻게 엮어져 있는지,참고 바라볼 것. 두눈을 뜨고 고개를 들고. 2007. 1. 10. maya060507: mysore;확인사살 요즘 천천히 아주 천천히 스므살 초입에 끊었었던 독서란걸 다시 하고 있다. 근데 이상한거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무슨 환상처럼,... 하지만 이건 공포를 동반하지는 않고 있다. 요가를 해서 일까? 그건 아니다... 이제 때가 된건가? 아니다... 분명히! 근데 왜 모두 짠 듯이 같은 말을 하는 걸까? 마하리쉬도, 부다도, 크리슈나 무르띠도, 그외 하나님등등... 그리고 무섭게, 나도... 하지만 문제 아닌 문제는 그들은 늘 행복한 것 같은데, 나만 아직 행복 했다가 아니다가 한다. 이제 늘 행복하기만 하면 끝인가... 사진이 요가 보다 한단계 높은 일 같다... ㅎㅎ 다른 사람,노자 등도 확인사살? 해봐야 할텐데... 굳이...끌끌... 2007. 1. 10. 이전 1 ··· 346 347 348 349 350 351 352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