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muring469 naanyaar 연기법? 쪼개고 쪼개고 쪼깨면 결국 남은 것은? 확장하고 또 확장하면 만나게 되는 것은? 밥은 먹었냐? 니가 부타냐? 니가 지저스냐? 니가 인간이냐? who am i nothing, everything 밥은 줘라, 아무것도 바라지 마라. 2011. 8. 25. 밥 - 김지하 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지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갈라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 하늘을 몸 속에 모시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모두 서로 나눠먹는 것 이정환 닷컴 에서 다 퍼왔슴. 2011. 8. 24. 오적 - 김지하 詩를 쓰되 좀스럽게 쓰지말고 똑 이렇게 쓰럇다. 내 어쩌다 붓끝이 험한 죄로 칠전에 끌려가 볼기를 맞은지도 하도 오래라 삭신이 근질근질 방정맞은 조동아리 손목댕이 오물오물 수물수물 뭐든 자꾸 쓰고 싶어 견딜 수가 없으니, 에라 모르겄다 볼기가 확확 불이나게 맞을 때는 맞더라도 내 별별 이상한 도둑이야길 하나 쓰겄다. 옛날에 먼옛날 상당 초사흣날 백두산아래 나라 선 뒷날 배꼽으로 보고 똥구멍으로 듣던중엔 으뜸 我東方이 바야흐로 단군이래 으뜸 으뜸가는 태평 태평 태평성대라 그 무슨 가난이 있겠느냐 도둑이 있겠느냐 포식한 농민이 배터져 죽는 게 일쑤요 비단옷 신물나서 사시장철 벗고 사니 고재봉 제 비록 도둑이라곤 하나 공자님 당년에도 도척이 났고 부정부패 가렴주구 처처에 그득하나 요순시절에도 사흉은 있었으니 .. 2011. 8. 24. you are only 2011. 8. 21. 세상은 이렇게 변한다는... 2011. 8. 16. 시보함 봄 시바 봄 볼레 시바 봄 볼레 나트 시바 옴 나마 나모 시바 자이 샴부 나모 시바 시바 샴부 나모 시바 봄 볼레 나트 시바 샥띠 나모 시바 시바 샴부 쟈이 시바 시바 샥띠 나모 시바 쟈이 끄리슈나 쟈이 부띠 쟈이 샹가 나모 시바 저 언덕너머 작은 북 땅땅이며 긴 그림자 드리우며 홀로 걸어가네 나모 시바 시바 샥띠 쟈이 시바 옴 나모 바가바떼 바슈데바 자이 시바 옴 2011. 8. 15.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9 다음